귀농/주말농장 운영 일지

농장운영일지 8

後凋1 2006. 4. 17. 10:13

 

 

토요일 , 

10시경 농장에 나아가서 어제 못다한 비닐하우스 짓기 마무리작업을 점검하였으나,

아직 마무리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베드로형제가  장인어른을 모시고 나와서 텃밭을 돌보고 있다.

그와  농장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침나절 비오형님께서 감탄하시던 생추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은 씨앗에서 움튼 새싹이 힘차게땅가죽을 뚫고 올라오는 모습에서

봉체조를 하는 저 젊은이들의

"의쌰!"하는 함성이 연상되어 진다.

저 작은 새싹만큼 힘차게 생의 의지를 불사르는가? 그대 ...

저 작은 식물의 의지에도 못 미치지 않는가  그대 가장 사랑받는 주님의 피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