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 익히기
老子 道德經 제 5장 虛用
後凋1
2006. 5. 25. 18:25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천지는 어질지 않은지라 만물로서 추구를 삼는다
성인은 어질지 않은지라 백성으로서 추구를 삼는다
천지 사이는 그 탁약과 같다고 할까
비었어도 다함이 없고 움직일수록 더욱 나온다
말을 많이 하면 자주 막히나니 中을 지키는 것만 같지 못하다
천지는 인간처럼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는다. 만물을 풀강아지처럼 삼는다.
성인도 천지를 닮아 백성을 길가에 버려진 풀강아지처럼 삼는다.
천지 사이는 마치 풀무와 같다.
풀무 속은 텅 비어서 아무리 풀무질을 해도 다함이 없고, 풀무질을 할수록 더욱 나온다.
이에 대하여 말이 많으면 궁해질 뿐 알맞음을 지키는 것만 못하다.
?? 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