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 익히기
老子 道德經 第八章 역性 未完
後凋1
2006. 5. 25. 18:32
제 8 장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상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여 다투지 않으며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사는 것은 땅을 좋다 하고 마음은 깊은 것을 좋다 하고 함께하는 것은 어진것을 좋다 하고 말은 진실을 좋다 하고 법은 다스리는 것을 좋다 하고 일은 능한 것을 좋다 하고 움직임은 때를 좋다 한다 오직 다투지 않는지라 허물이 없다 ---
지극한 선은 흐르는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기를 좋아할 뿐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극한 선은 도에 가깝다. 사는 것은 땅을 좋아하며, 마음은 깊은 곳을 좋아하고, 더불어 있는 것은 어질기를 좋아하고, 말은 신용을 좋아하며, 정치는 다스리기를 좋아하고, 일하는 것은 능력을 좋아하며, 움직임은 제 때를 좋아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모름지기 다투지 않는다. 그러므로 잘못이란 것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