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凋1 2006. 9. 1. 16:06
  유세복 알바노로부터 살충제와 분무기를 얻어서 벌레가 심한 배추와 무 싹에 뿌려 주었다. 땅에 바로 녹아 버린 포기는 고갱이 속에 흙이 들어가서 그렇단다. 주말에 모종을 추가로 사서 다시 옮겨 심고 살충제를 뿌려 주어야 겠다. 호박 2개를 따고, 둔덕 호박포기에 액비를 시비하고, 주변 풀을 깍아 주고 퇴비사 주변 노는 땅을 조금 일구어서 시금치씨를 뿌렸다. 무씨가 늦게 심은 농장입구 쪽은 고르게 싹이 났는 데 방울토마토가 있는 쪽은 발아가 안된 곳이 여기 저기... 보기 싫다. 시금치가 싹이 났는데 상추 싹은 이제 조금 머리를 내미는 듯. 안젤라밭이 벌레가 많고 토양도 부실한 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