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풀 : 마디풀과, 한해살이풀
동네 공터에서 곁을 지나다가 식물체에 붉은 점들이 눈에 띄길래 찍어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마디풀과의 원조인 마디풀이었습니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눕거나 서는데 말라도 빛깔이 변하지 않으며 매우 질깁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는데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 마디풀과의 특징인 마디가 있습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개 내지 여러 개씩 피는데 꽃잎이 없습니다.
사진 속에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입니다.
꽃받침은 녹색 바탕에 흰색이거나 붉은색인데 사진에서는 전자만 피어났습니다.
출처 : 혼자 걷는 일상
글쓴이 : 심자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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