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풀 , 나무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 그리고 야콘

後凋1 2010. 3. 28. 15:43

구절초
 
 
  
구절초 꽃

 

 

벌개미취
 
 
  
벌개미취 꽃

벌개미취/개미취
패밀리 : 국화과
학명.외국명 : Aster koraiensis Nakai (이명) 고려쑥부쟁이

형태/분포

다년초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음양구분

양지

내한성

크기

키 50-60cm내외로 자란다.

6-10월에 피고 지름 4~5cm로 연한 자주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13mm, 지름 8mm이다. 포편은 4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길이 4~5mm, 너비 1.5mm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때 떨어지며 어긋나기하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19cm, 너비 1.5-3cm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질이 딱딱하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식재본수

 40~50포트/㎡

생육환경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계곡에서 자란다.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가 좋다.

번식

실생 및 분주로 번식시킨다.
실생 : 종자는 10월중에 채취하여 기건저장하고 파종은 3-4월에 한다.
분주 : 꽃대가 올라오면 예초기를 이용하여 15cm정도에서 잘라주면 새로운 개체의 생성이 보다 많아진다. 보통 3년 정도 자란 개체는 10여개 이상의 개체를 만들수 있다.

재배특성

양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습지, 건조한 환경조건에서도 잘 자란다. 토양이 비옥하면 꽃대도 충실하고 꽃의 색도 좋기 때문에 가급적 금비를 주는 것보다 기비로 완숙된 퇴비를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화분으로 소품을 만들때는 순자르기를 자주하고 물주기와 거름, 비료주는 양을 최소화한다.

기타

어린 순은 나물로 한다. 지하부 뿌리가 왕성하여 노출된 절개사면, 척박지 등에 식재하여 토양고정, 토사유출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사방공사용소재, 도로 주변의 화단 식재용 소재로도 좋다.

개미취(Aster tataricus L.f.) 
벌개미취에 비해 개체가 크다. 키 1~1.5m정도로 재배한 것은 2m에 달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줄기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2.5~3.3cm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화경은 길이 1.5-5cm로서 짧은 털이 밀생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서 길이 7mm, 나비 13-15mm이며 포는 3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며 짧은 털이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지며 잘 자란 것은 길이 65cm, 너비 13cm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다. 
울릉도 자생의 개체는 개화시기가 10월 중순~11월 중순으로 상대적으로 늦으며 줄기가 굵고 초장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중부 및 경기도 일원에서 생육하는 개체는 초장이 2m정도로 대형이며 개화시기는 9월말~10월초로 일반적인 개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약간 늦게 개화하고 야화성이며 줄기가 강건하여 도복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아스타/까실쑥부쟁이
 
   
  
아스타/까실쑥부쟁이

쑥부쟁이
패밀리 : 국화과
학명.외국명 : Aster yomena (Kitam.) Honda

형태/분포

다년초

음양구분

양지

내한성

크기

키 30~100cm내외로 자란다.

7∼10월에 연한 자색(설상화), 노란색(통상화)으로 핀다. 두화는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1개씩 달리고 지름은 2.5~3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렬로 배열한다.

어긋나기하고 난상 장타원형이며 길이는 8~10cm, 나비는 3cm내외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 엽병처럼 된다. 표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거친 거치가 있고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식재본수

 30~40포트/㎡

생육환경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양지바르고 부식질이 많으며 배수가 잘되는 언덕 또는 척박지에서도 잘 자란다.

번식

실생, 분주로 한다.

재배특성

토양은 사양토가 좋고 일조량이 부족한 그늘진 곳에 재배하면 키가 너무 자라고 미적으로 보아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으며 꽃송이도 적게 달리므로 이를 잘 고려한다.
국화과 식물들은 다른 식물에 비하여 강인하고 대부분이 거름을 좋아한다. 시비를 하게 되면 일반 식물들보다 웃자라게 되므로 순자르기를 잘 조절하도록 하여야 한다.
국화과 식물은 음지보다 양지를 좋아하며 햇빛을 받아야 꽃을 잘 피운다. 건조하면 잎이 빨리 마르는 원인이 되며 광선이 부족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기 쉽다. 순자르기의 시기는 5~7월경 줄기의 잎수가 6~7매가 되었을 때 3~4매를 남겨놓고 한다. 2~3회 반복하면 잔가지가 많아져서 꽃수도 많고 키도 자라지 않아 넘어지지 않는다.

기타

까실쑥부쟁이/쑥부쟁이의 뿌리가 달린 全草를 山白菊(산백국)이라 하며 약용한다.

무늬쑥부쟁이(Aster spp.) : 잎 테두리에 흰색 또는 연두색무늬가 있으며 개화전까지 남아있어 꽃이 없어도 관상가치가 있다. 절개지, 척박지, 건조지, 습지 등 적응력이 뛰어나 가로변이나 공원, 습지주변, 제방길, 화단 등에 이용하면 좋다.


까실쑥부쟁이(Aster ageratoides Turcz. var. ageratoides) : 근생엽이 쑥부쟁이에 비해 조금 크며 표면은 거칠며 꽃은 7~10월에 피고 지름 20mm로 자주색이며 원줄기 끝에 산방화서에 달리고 화경은 길이 12-30mm로서 거칠다. 총포는 난형이며 길이 5mm, 나비 8-10mm이고 포는 3줄로 배열되며 홍자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으며 회포는 길이 2mm이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되고 화관은 길이 10-11mm, 나비 2mm로서 하늘색이며 관모는 갈자색이고 길이 3mm이다.

 

 ok!  시간 날때 하나씩 익히기

그동안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를 구분하지 못해 답답했었다.

 glossary:

  숙근성(宿性):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   숙근성식물 [ perennial plant, 宿

  총포(involucre, involucrum, 苞) : 화서의 기부에 많은 포엽이 모여 형성된 일종의 엽적기관이고 개개의 포엽을 총포편이라하는데 총포는 꽃이 발육하는 동안 꽃을 보호하는 역활을 함. 일반적으로 포는 화병의 기부에 생기는 소형의 잎이고 총포는 착생위치의 차이로 구별함. 국화과두상화서와 미나리과 식물의 산형화서에서 볼 수 있는 포의 한 가지. 화서 전체의 기부(基部)를 싸고 있음.  기껏 설명을 한 것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포편(苞片):  花序

  열편(lobe   ) :

갈라지거나 어떤 피해를 입어 만들어진 조각

  관상화(tubiflorous, 花):  관상의 화관편 소수화를 갖는 것으로 국화과에서 흔히 볼 수 있음.

  화관(corolla, 冠) : 꽃받침(꽃의 구성 요소 중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꽃의 보호 기관 악(?)이라고도 하며 심피(心皮)·수술·꽃잎과 함께 꽃을 구성하는 4요소 중의 하나다. 흔히 녹색이나 갈색이다) 안쪽에 있는 꽃잎들의 모형 꽃잎을 총칭하는 말로서, 화관에는 개개의 꽃잎(화판)이 하나로 유합되어 있는 합판화와 이판화가 있음.

  우상(feathery, pinnate, plumose, ) : (구조, 배치 따위가) 깃털 또는 깃털 비슷한 모양의 좌우에 마주 보고 늘어선 배열 상태를 말함

  측열편:

  예두(  ):

  거치(serra, ): 잎이나 꽃잎의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으로 들쑥날쑥한 것.

  사질양토(土):

  식물과 관련된 용어가 한자어로 대단히 난해하다. 우리말로 정비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원 제기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야콘
 
 
 
 
야콘 포트묘

야콘(Yacon)
패밀리 : 국화과
학명.외국명 : Polymnia sonchifolia

야콘(Yacon)은 남미 안데스지역 원산지인 다년초이다. 키 1~3m정도 자라며 괴근(덩이뿌리)는 고구마와 비슷하고 지상부는 돼지감자와 유사하다. 줄기는 녹색 또는 자주색으로 원통 모양이거나 약간 각이 지고 털이 많으며 성숙하면 속이 빈다. 원줄기 밑쪽에는 마디가 많으며 가지가 발생하고 지표면의 뿌리줄기 눈에서 부정근이 많이 발생한다. 꽃은 9월 말에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잘 맺지 않으며 이때부터 괴근의 비대가 빠르게 진행된다. 주로 덩이뿌리를 식용하며 고구마처럼 단맛이 나고 배맛처럼 시원하며 수분이 많다. 주요 성분은 프락토올리고당·이뉼린·폴리페놀 등이며 알칼리성 식이섬유 등도 많이 들어 있다.
[생육환경]
배수가 좋은 사질 양토에서 잘자란다. 최적 온도는 18~25ºc이며, 40ºc이상에서는 고온피해를 받을 수 있다. 완전 숙성된 퇴비를 사용해야 가스피해를 막을 수 있다.
[번식 및 재배]
- 뇌두 직파 : 4월 초에서 중순에 직접 심음
- 뇌두 이식법 : 2~3월 하우스에서 뇌두를 심어 자란 묘를 4월경에 가식하여 뿌리를 실하게 한 후 5월경에 정식하는 방법
- 삽목 : 겨우내 온실에서 야콘을 길러 곁가지를 삽목하여 뿌리를 내린 후 봄(4월발~5월)경에 정식하는 방법
(재식거리)
고랑(두둑)은 폭은 최소 40cm 이상이 좋으며, 이랑(낮은부분)은 제초 및 통기를 고려하여 40cm 이상이 좋다.
주간 간격은 45cm ~ 50cm 정도가 좋다
[수확 및 저장]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수확하며(10월 말~11월 중순), 수확 후 1 ~ 2 주 간 숙성과정을 거치거나 장기 보관용은 땅속이나 저온저장고에 저장보관한다. 수분 증발을 막아 괴근의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먹는 방법]
야콘의 괴근은 수확 직후에는 맛이 없지만 몸에는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맛을 높이기 위해 숙성(프락토올리고당이 과당으로 분해됨)을 통해서 단맛을 함유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야콘은 괴근 뿐만 아니라 잎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국내에선 잎의 이용보다는 괴근(뿌리)의 이용이 더 많다.
(1) 야콘의 괴근
야콘의 괴근은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해서 먹기도 하고 칼국수, 효소, 장아찌, 초절임, 야콘말랭이등 많은 요리가 발달해 있다.
(2) 야콘잎
야콘잎은 쓴맛이 강해 건조하여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화하여 타서 먹기도 하며 쌈채소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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