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5월 5일  귀농지를 물색하며 여기 저기 돌고 돌다가 안동에서 이 곳에 자리한 사람입니다.

아직 농사에 대한 아무 것도 모르고, 산이 좋고 물이 좋고, 새와 바람과 꽃과 이름모를 풀이 좋고,

도시적인 생활이 그냥 권태스러워서...

무작정 1년,

어데 머슴이나 하며 농촌에 머물 준비를 하자 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해남에서 지리산으로 청도로 안동으로 봉화로 떠돌며,

머물 곳을 찾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아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가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 한해 농사일을 거들고 지켜보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까페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침에 도착하여 짐을 대충 정리하고 동네 한 바퀴...

찾은 봉암사 입구에서 우연히 마주친 임덕배씨 부자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귀농자 모임이 활발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