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성거산 성지를 조성한 신부님을 모셨습니다. 말씀이 없습니다. 늘 푸근한 미소로 대신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줌네도 이 찻집을 비껴가지 못하십니다
여의도 윤스튜디오의 윤사장도 차향기에 끌렸는지 찻집 주인 미모에 홀렸는지...
아름다움보다 그 생동하는 모습에 반하곤 한답니다. 이런 모습을 찍으면 기분이 좋지요.
인물사진 피사체의 발랄하고 동적인 모습, 어린이들의 사진에서 쉽게 찾아지곤 하더라구요..
누구든 그의 재능과 가진 것을 아무 조건없이 베풀어 나눌 수 있을 때 마냥 그렇게 하고플 때, 이렇게 고운가 봅니다.
'야생화 피는 언덕' 카페지기 '몽생이' 님도 향기에 끌려 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야생화 축제을 위해 이곳까지 오셨다지요.
참 좋은 인연을 오늘 또 만들었습니다. 행복합니다.
이제 '학산 찻집'도 문을 닫아야 겠군요.
참 향기나는 아름다운 찻집. 그곳 성거산 야생화 핀 언덕 바지.
출처 : 이승하교수의 시 공부방
글쓴이 : woov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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