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자전거로 농장에 나가시다가 김요셉 형제님이 다른 자전거에 받혀서 부상을 당하셨고, 119구조대를 불러서 백병원으로 가셨는데, 부상은 심하지 않으신지...?
농장에서 일을 하실 때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호수공원을 지나 다니실 때, 늘 안전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4월 말에 둔덕에 심은 호박이
제 모태의 껍질을 화관인양 쓰고는
땅을 뚫고 힘차게 섰습니다.
아오스팅 형제님 부부가 이른 아침 다정하게 농장을 돌보고 계십니다.
중년의 사랑의 언어는 이렇습니다.
아침의 신선한 대기를 마시며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을 어깨에 나누어 지며
그렇게 말없이 흙을 만지며
사랑합니다.
때로 지긋이 바라 봅니다.
이크! 아랫 논에서 제초제를 살포합니다. 둔덕에 심어 둔 호박을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너무 아랫 쪽에 심었다고 투덜댔지만
아랫 논 벼에 피해를 주지 않게 관리하겟다고 하니, 친절하게 비켜 갑니다.
선량한 이웃입니다.
출처 : 쑥 쑥 농 장
글쓴이 : woov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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