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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_방아타령 - 제6차 새교육과정 표준 음악교실(감상곡) - V.A.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10;45 우두령 출발. 예정보다 빠른 시간 삼성산 정상 도착. 아름다운 강산님이 山頂에서 산 아래를 조망하시고 발길을 돌리신다. 싸니윤님의 날렵한 모습! 한 마리 산양처럼.. 왜 자꾸 그대 모습..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오늘 처음 김포에서 출행한 로제타님. 동원님, 좀체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준족. 빠른 걸음에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추운 산길을 함께 걸었다. 오늘 처음 참석한 낭낭돼지님. 축령산 정상에서는 기와에 고드름이 열렸었죠? 8년전 고교..

2009. 1. 11. 일 산행구간: 우두령 → 화주봉 → 밀목재 → 삼도봉 → 석기봉 → 물한계곡 산행거리 : 16.7 km 10:47 ~ 17:11 6시간 20분 날씨 : 맑은 후 점차 흐리고 가는 눈발. 날씨 -11℃~-3℃ 며칠째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이 계속된다. 지난 번 삼도봉까지의 구간에서도 익숙지 않은 산 속의 추위에 힘들었느데,..

토함산 - 송창식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대원이대감.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먼저 출발한 내가 앞서 있다가 잠시 함께 걷는 영광. 언제나 선두에서 산행을 마치고는 늘 푸짐한 뒷풀이 자리 마련하는 멋쟁이... 군살 한 군데 찾을 수 없는 완벽한 몸매. 잠시 뒤를 쫒다가 역부족.....

아! 누구였을까? 이슬이를 선자령 하이얀 눈밭에 모시어 설산의 정기를 가득 담을 줄 안 그는... 춘자님 부부. 이 부부는 내외가 함께 내게 듬뿍 정을 나누어준다. 눈밭에 대충 둘러앉아 푸짐하게 마련한 진수성찬. 마누님께 라면 진상하느라 잠시 한눈을 팔다가 판에 미쳐 끼어들지 못한 등 뒤의 내게 ..

오후에 내리기 시작한 싸락눈과 운무가 미쳐 떨어지지 못한 갈잎과 나뭇가지에 엉켜 얼어 붙었다. 춥다. 바람도 세다. 오후에 서풍이 몰아온 운무가 나뭇가지를 눈꽃으로 수놓았다. 눈꽃은 시리게 예쁘다. '어디쯤 걷고 있을까? '산행 내내 가려진 시야에 이정표도 없이 답답했었다. 그 많던 전 전 구간..

이른 새벽 자명종에 눈이 떠 부지런히 산행 행장을 차린다. 오늘 백두대간에 참여한지 네 번째다. 오랜 기간 나태한 생활에 젖어 살아온 탓에 함께 산행을 하는 산우들보다 한참 걸음이 더디고 힘들기는 더하니, 매번 각오를 단단히 하고 긴장된 마음이다. 뽀식이 놈이 밥통 앞에 서서 발로 밥통을 걷..

우리는 - 송창식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백수리산 정상을 밟고, 다시 운무 속에 가리운 마루길을 따라 오늘의 종착지 삼도봉을 향해 다시 출발. 추억의 순간을 잡기에 여념이 없는 노을님, 그 모습 뒤로 펼쳐진 산하를 덮은 빛과 바람과 운무의 교향악... 년말 회식자리의 후유증? 친..

새벽, 어제 저녁 꾸려놓은 배낭을 챙기고 일전에 지선버스를 기다리다가 산행버스를 놓칠뻔 하였기에 조금 일찍 레토나 찦을 몰고 5시 20분 아파트를 출발. 대화역 3번출구 옆 일요일에는 차량통행이 없는 미리 보아둔 뒷골목에 차를 대놓고 산행버스 주차지로 가니 아직 버스가 도착하지 않았으나 잠..

[지맥종주가이드] 황병지맥 산줄기타기 동대산에서 진고개로 내려서서 노인봉을 지난 백두대간은 황병산 어깨를 밟고 매봉을 거쳐 대관령으로 향하고, 황병산 어깨에서 남쪽으로 나뉜 황병지맥(黃柄枝脈)은 한강의 지류인 오대천(길이 59.63km, 유역면적 451.67㎢)과 송천(길이 81.40km, 유역면적 352.0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