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익숙하면 의심하라…낯선 진실 드러난다 / 안도현 익숙하면 의심하라…낯선 진실 드러난다 / 안도현 상투성은 상상력을 마비시키는 ‘시의 적’ ‘토끼는 ( )뛰어간다’ 어떤 말을 넣을 것인가 늘 보면서도 사실은 보지 못하는 것 찾아야 4. 익숙하고 편한 것들과의 결별 만약에 당신이 ‘가을’을 소재로 한 편의 시를 쓴다고 치자. 당신의 머릿속에 당..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스크랩] 시는 몰입 끝에 찾아오는 ‘운명의 조타수’ / 안도현 시는 몰입 끝에 찾아오는 ‘운명의 조타수’ / 안도현 짧은 글 한편도 단편소설만큼 공력 집중해야 못쓴다고 한탄하는 것은 게으름 인정하는 것 노력하지 않으면 눈부신 천성도 망각 속으로 2. 재능 믿지 말고 열정을 믿어라 1970년대만 해도 아이들이 읽을 만한 잡지가 흔하지 않았다. 시골 초등학교 도..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스크랩] 뒷산에서 ‘똥’을 누다 시 한 수 얻다 / 안도현 뒷산에서 ‘똥’을 누다 시 한 수 얻다 / 안도현 시는 ‘대변’을 ‘똥’이라고 말하는 양식 영감과 시상 떠오르는 순간 곳곳에 있어 언제 어디서든 받아쓸 자세가 돼야 3. 시마(詩魔)와 동숙할 준비를 하라 ‘똥’이라는 말은 얼마나 향기로운가! ‘똥’이 삶의 실체적 진실이라면 ‘대변’은 가식의 ..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스크랩] 펜끝에 힘을 빼라…생각의 힘 살아난다 / 안도현 펜끝에 힘을 빼라…생각의 힘 살아난다 / 안도현 5. ‘무엇’을 쓰려고 하지 말 것 <일상서 소재 찾고 꾸밈없어야 좋은 글> <릴케·두보보다 우리 시인 먼저 읽어야> 무엇을 쓸 것인가? 한 미국 작가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다. 이마에 피땀이 맺힐 때까지 그저 텅..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스크랩] 무엇을 위해서도, 누구를 위해서도 쓰지 말라 / 안도현 무엇을 위해서도, 누구를 위해서도 쓰지 말라 / 안도현 7. 부처와 예수와 부모와 아내를 죽여라 뜬금없이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연애시절에 애인한테 몇 번쯤 시를 써서 바쳤는지요?” 내 대답은 한결같다.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내 질문한 사람의 얼굴에는 실망의 그림자가 스쳐..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스크랩] 베끼고 또 베껴라…시가 날아온다 / 안도현 베끼고 또 베껴라…시가 날아온다 / 안도현 <필사는 가장 좋은 자기학습법> <사랑하면 서로를 닮고 싶어져> <젊은 날 백석 ‘훔치며’ 꿈 키워> 6. 지독히 짝사랑하는 시인을 구할 것 언젠가 “내 시의 사부는 백석이다”라고 쓴 적이 있다. 또 강연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그의 ‘영향’을..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4.10
통영 사진반 MT 아직 DSLR 카메라도 준비가 안 되었다. 엔화대비 원화의 약세로 카메라가격이 많이 비싸졌다. 담당교수가 추천하는 캐논카메라는 그래서 원화의 가치 하락만큼 더 비싸졌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남대문과 명동에 와서 명품을 싹쓸이하며 엔다카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는 반면, 우린 일제상품을 턱없이 .. 여행/사람들- 내 인생에 초대된... 2009.04.07
서운산 너구리 .서운산 등산을 계획하고 엇저녁 인터넷을 뒤지니 마침 일주일 전 청룡사에서 좌성산 서운산 정상 석남사코스를 다녀온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고 산을 좋아하는 블로거의 산행기가 있다. 그대로 따라서 코스를 따라 가기로 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밖에 나서니 날씨가 예상외로 차다. 다시 집으로 돌.. 여행/산행 2009.04.04
[스크랩] 3월의 마지막 날 우리는 - 송창식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3월의 마지막 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기념사진 한 장 오늘 따라 배움의 자리는 열기가 더했고 풍성했다 초상권을 주장하는 몇몇 여인네와 싱갱이 끝에 찰칵 한 순간을 담았다 초상권이 권리이듯이 함께 하는 당신과의 공유의 장을 주장함도.. 여행/중앙대 시창작 과정 2009.03.31
[스크랩]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의 비교 감상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작곡가인 모리스 라벨(1875~1937)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은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오른손을 잃은 오스트리아 명문가 출신의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곡으로 빈에서 비트겐슈타인의 독주로 초연됐습니다. 라벨은 단일악장.. 여행/이웃블러그 2009.03.26